통합진보 “경쟁명부 비례대표 21일까지 사퇴하라”
수정 2012-05-18 10:58
입력 2012-05-18 00:00
이석기 김재연 등 4명 사퇴거부시 출당 시킬 듯
통합진보당 이정미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위 경쟁 명부의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 전원은 ‘후보자 사퇴 신고서’를 작성해 오는 21일 오전 10시까지 중앙당으로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변인은 “어제 밤늦게 비대위 2차 회의를 열어 사퇴의사를 표명하지 않는 당선자와 후보자들에게 무작정 시간을 드릴 수 없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사퇴 시한을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오전 사퇴 대상자 전원에게 중앙위 결정사항을 공문 형식으로 발송하고 사퇴 신고서 서식 문서도 보낼 방침이다.
현재 순위경쟁 명부 14명 가운데 윤금순·윤난실·이영희·나순자·윤갑인재·오옥만·노항래·문경식·박영희·김수진(조건부) 등 10명이 사퇴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장애인후보인 조윤숙 후보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고, 이석기·김재연·황선 당선자는 사퇴를 거부했다. 이들 4명이 21일까지 사퇴하지 않을 경우 당은 출당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