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선으로 하락…유럽위기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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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5-09 15:35
입력 2012-05-09 00:00
유럽발 불안감이 한국 증시를 짓눌렀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2포인트(0.85%) 하락한 1,950.29에 마감했다.

지수는 8.70P(0.44%) 내린 1,958.31로 개장한 이후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들은 6일째 ‘팔자’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외국인들은 모두 3천4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537억원의 매도우위였다. 그러나 개인은 2천17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화학(-1.49%), 비금속광물(-1.87%), 기계(-2.08%), 운송장비(-2.14%) 등은 내렸다. 음식료품(0.88%), 섬유의복(1.50%), 전기가스(0.32%), 운수창고(0.75%), 보험(0.60%)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사 가운데 삼성전자가 0.75% 떨어진 133만1천원에 마감했다. 현대차(-2.15%), 기아차(-1.22%), LG화학(-3.86%), SK이노베이션(-3.55%) 등도 내렸다.

반면에 POSCO는 실적호조 기대감으로 1.45% 올랐고 삼성생명(0.92%), 신한지주(0.24%) 등도 상승했다.

무선충전주들은 이틀째 급등했다. 와이즈파워, 알에프텍이 상한가로 뛰었고 켐트로닉스는 7.78% 올랐다.

NHN은 앱스토어 진출 소식에 6.71% 올랐고 무학은 울산공장 생산중단에도 4.84% 상승했다.

유럽 위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대중공업(-5.10%), 삼성중공업(-5.83%), 대우조선해양(-6.13%) 등 조선주는 급락했다.

금값 하락으로 인해 관련주인 고려아연(-8.55%), 한성엘컴텍(-8.95%)의 주가도 동반 추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04포인트(0.61%) 하락한 491.56으로 종료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4.80원 상승한 1,140.40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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