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숨 막히는 뒤태/이은규
수정 2012-04-28 00:00
입력 2012-04-28 00:00
당신을 뒤로 하고 길을 건널 때
왜 가시 돋친 말은 등 뒤에 와 박히는 걸까
언젠가 등 뒤의 점을 바라볼 수 없는 데에서
인간의 고독이 시작된다는 문장을 읽은 적 있다
가시 돋친 마음이 와 박히는 뒤태
오늘 새로운 흑점 하나 생겼다, 숨 막히는
2012-04-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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