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급여 감소 불만 30대 구청서 칼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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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4-04 16:46
입력 2012-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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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흉기 찔려 병원 이송

생계급여 감소에 불만을 품은 30대 남성이 담당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4일 오후 1시30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관리팀 사무실에서 A(38)씨가 기초생활수급자를 관리하는 김모(44·7급)씨와 공익근무요원 김모(23)씨의 목 등을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A씨는 공무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부상을 입은 김씨 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는 지난해 말 구청의 수급자 점검에서 일용근로소득이 확인돼 1월부터 생계급여가 20여 만원 감소하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2009년께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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