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 화학부문 매각…구조조정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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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03-22 11:26
입력 2012-03-22 00:00
일본의 소니가 주력 사업 집중을 위해 화학 부문을 매각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소니는 평판TV에 사용하는 광학 필름 등을 생산하는 화학 부문을 일본정책투자은행에 올가을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가격은 300억∼400억엔(약 4천억∼5천400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소니케미컬 앤드 인포메이션디바이스’의 주력 사업인 화학 부문을 분리 매각하는 방식이다.

소니는 TV부문의 부진으로 2011 회계연도 2천200억 엔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경영이 악화해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비주력 사업을 매각해 본업인 전자 부문 등으로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1일 사장에 취임할 히라이 가즈오(平井一夫) 부사장은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비주력 사업에서 철수하거나 매각해 ‘선택과 집중’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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