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문경시장 조만간 사퇴..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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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11-30 15:29
입력 2011-11-30 00:00
신현국 경북 문경시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을 사퇴한다.

문경시는 총선 출마를 위한 단체장 사퇴시한인 12월13일을 하루 앞둔 12일 신 시장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임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무소속인 신 시장은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과 마찰을 빚어왔다.

그는 한나라당 소속이었으나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이한성 의원은 신 시장이 지난 총선 때 무소속 후보를 지원한 의혹이 있다며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

신 시장은 선거에서 무난하게 당선됐으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남은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한 끝에 선고유예 처분을 받았다.

그럼에도 이번에 시장직으로 사퇴하기로 해 법원의 선고유예 처분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신 시장 측근은 “지역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훈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도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28일 대구시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올해 1월부터 세종연구소에 고위공무원 교육 파견 중인 김 전 국장은 대구 서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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