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검찰, 잭슨 주치의에 징역 4년 구형
수정 2011-11-25 11:46
입력 2011-11-25 00:00
검찰은 머리가 잭슨의 죽음을 고인을 비롯한 다른 이들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최고 형량인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또 법원에 새로 제출한 자료에서 잭슨의 사망으로 불발된 복귀 공연 ‘디스 이즈 잇’을 비롯해 그의 사망으로 말미암은 금전적 손실이 1억 달러(약 1천158억원) 이상이라며 머리는 잭슨의 자녀에게 ‘적절한 보상’을 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증거로 머리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난 잘못한 게 없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 발언이 담긴 DVD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반면 머리의 변호인은 그가 “대단한 슬픔과 회한에 잠겨있”으며 평생 잭슨의 죽음에 대해 자책하며 살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머리는 지난 2009년 마이클 잭슨에게 수면제로 수술용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처방해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이달 초 유죄평결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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