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블랙 생산중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1-08-31 00:28
입력 2011-08-31 00:00
농심이 고급형 라면으로 개발해 선보였던 ‘신라면 블랙’의 생산을 출시 4개월 만에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농심은 ‘신라면 블랙’을 이달 말까지만 생산한 뒤 다음 달부터 생산을 완전히 중단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신라면 블랙의 매출이 부진해 팔면 팔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가 됐다.”며 “다음 달부터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지난 6월 말 공정거래위원회가 신라면 블랙에 대해 허위·과장광고 혐의가 있다며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신라면 블랙 매출 저하의 직접적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정위 제재 이후 신라면 블랙의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외면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2011-08-3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