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5% “올해 여름휴가는 집에서”
수정 2011-07-15 17:52
입력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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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민의 절반 이상이 올해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을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ABC방송 인터넷판이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매리스트대학이 18세 이상 미국 성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휴가를 가겠다는 의견은 지난 2000년 조사 당시 66%에서, 작년 48%에 이어 올해 45%로 해마다 감소세를 보였다.
또 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도 18%가 짧은 주말여행을 여러 번 다녀오겠다고 답한 반면, 장기간 여행을 한 번 이상 다녀오겠다는 의견은 16%에 그쳤다.
이처럼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는 사람이 늘어나는 데 대해 조사 책임자인 리 마이링고프는 “이는 분명히 경제 때문”이라며 짐을 싸서 2~3주 동안 여행을 다녀오는 전통적인 여름휴가의 이미지는 이제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응답자 중 34%가 돈을 아끼기 위해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바꿨다고 답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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