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채권 국채 대접… 자금조달 숨통 기대
수정 2011-05-06 00:30
입력 2011-05-06 00:00
재정난을 겪는 LH의 자금 조달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LH는 최근 은행권과 금융감독원에서 LH 채권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상 위험가중치를 현행 20%에서 국채 수준인 0%로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새롭게 인수하는 LH 채권은 물론 종전 채권의 위험가중치도 0%가 돼 무위험 자산으로 인정받게 된다.
예컨대 은행들이 LH 채권에 투자할 경우, 투자액의 20%를 위험가중자산으로 분류해 상응하는 비율만큼 자기자본을 확충해야 했으나 앞으로 이 같은 부담이 줄게 된 것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지난달 6일 LH법 시행령 개정으로 손실보전대상 범위가 보금자리주택사업, 주택임대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외에 세종시, 혁신도시건설사업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5-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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