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마트폰 사용자 38% “프라이버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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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5-03 07:57
입력 2011-05-03 00:00

‘보안 걱정된다’는 응답은 26%

애플과 구글의 위치정보 수집이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4명은 자신의 프라이버시 침해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미국의 온라인 프라이버시 서비스 사업자인 트러스트e 앤 해리스 인터랙티브(TRUSTe and Harris Interactive)가 미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가장 우려되는 점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10명 중 4명꼴인 38%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용 시 가장 크게 우려되는 사항으로 ‘프라이버시(Privacy)’를 꼽았고, 26%는 ‘보안(Security)’을 들었다.

이어 ‘신분 노출(Identity)’이 19%, ‘공유(Sharing)’ 14%, ‘우려사항 없다’ 3% 등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조심하고 있고 패스워드 교체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할 때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는 3명 중 1명꼴인 36%에 불과했고 4명 중 3명은 스마트폰에서 광고가 위치정보 등을 통해 자신들을 추적하는 것에 대해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이용자 중 68%는 모바일 광고가 이용자들을 분석해 쫓아다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고 ‘모른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트러스트e 앤 해리스 인터랙티브 관계자는 “데스크톱 웹만큼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은 휴대전화가 지극히 개인적이고 많은 개인정보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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