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타강사, 수배범 오인 체포 ‘수모’
수정 2011-04-23 14:18
입력 2011-04-23 00:00
신문은 지난 22일 출장을 위해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한 5성급 호텔에 투숙했던 지 교사가 지명수배범으로 오인한 호텔 종업원의 신고로 한때 공안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 교사는 뒤늦게 그를 알아본 한 공안 덕분에 곧 풀려날 수 있었다. 지 교사는 이번 일에 대해 몹시 불쾌하게 여기며 화를 냈다고 그의 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항저우 공안국은 지 교사에게 정중하게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범한 역사 교사였던 그는 중국의 저명 역사학자들이 출연하는 백가강단에 고교 교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강사로 출연, 탁자를 치는 등 기존 학자들과 달리 열정적이고 개성 강한 강연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렸다.
2008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그의 강연료는 회당 8천 위안(130만 원)에 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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