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도요타 렉서스, 디자인 변경나서”
수정 2011-04-19 09:59
입력 2011-04-19 00:00
새모델 LF-Gh 도요타 위기의식 반영
렉서스는 지난 11년간 미국 고급차 시장에서 1등 자리를 고수했지만, 올해 들어 3개월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뒤처졌다.
게다가 아우디, 캐딜락, 현대 등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렉서스는 1~3월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6.2% 증가했지만 아우디와 캐딜락은 각각 22%, 35% 늘어났다. 렉서스와 비교 대상인 현대 에쿠스는 가격이 훨씬 낮게 책정돼 있다.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일 렉서스의 콘셉트카, 일명 LF-Gh는 이에 대한 도요타의 위기의식을 반영하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LF-Gh는 외부 디자인뿐만 아니라 핸들부터 시계, 계기판 등 내부 실내장식까지 새로 단장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모터쇼에 출품하는 콘셉트카는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의 미래 성향을 반영하기 때문에 다음에 생산될 모델과 비슷한 점이 별로 없지만, LF-Gh는 렉서스의 다음 생산제품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마크 템플린 렉서스 미국 지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콘셉트카가 “렉서스의 새 얼굴이 될 것이다. 콘셉트카에 있는 다양한 디자인이 향후 수년간 개발할 차량에 반영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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