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출신 레슬링 유망주 ‘퍽치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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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18 13:53
입력 2011-04-18 00:00
서울 성동경찰서는 18일 한밤 중에 길 가던 남녀를 마구 때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최모(18)군 등 몽골 출신 10대 청소년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골목길에서 귀가중이던 구모(24)씨와 임모(20.여)씨를 뒤따라가 각목으로 뒤통수를 때려 실신시키고 휴대전화와 현금 등 1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2009년 귀화해 전국소년체전 레슬링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최군은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몽골에 있을 때부터 어울리던 친구들과 함께 ‘퍽치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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