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 5→7년 연장 추진”
수정 2011-03-07 15:22
입력 2011-03-07 00:00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한나라당)은 7일 “이통사의 마일리지 미사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이통3사가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SK텔레콤, KT, LG U+(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의 마일리지 담당자들과 개선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이통사들은 마일리지 적립 방법과 효율적인 사용 방법, 마일리지 존재를 사용자에게 알리는 방법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 의원은 이통 3사가 올 상반기 안으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현행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는 방안부터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마일리지 소멸금액 감소와 사용액 증가로 인한 소비자 혜택은 총 25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이 의원은 전망했다.
이 의원은 또 마일리지로 스마트폰 사용에 필요한 데이터 요금을 결제하는 등 다른 활용 방안도 협의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안으로 최종 개선안이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 3사 가입자의 마일리지 이용률은 6% 수준으로 저조하며, 이로 인한 마일리지 소멸액은 1천162억원에 달한다”며 방통위와 이통사에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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