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당방위 위해 물리적 대응 불가피”
수정 2011-03-01 17:43
입력 2011-03-01 00:00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담화는 “키 리졸브,독수리 합동군사연습은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이며 핵전쟁 연습”이라며 “조선반도의 첨예한 정세를 놓고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심중한 우려를 표명하는 시점에 기어코 이 연습을 강행하는 자체가 명명백백한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담화는 “대규모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은 미국의 강권적 처사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으며,미국은 저들이 감행하는 군사적 도발이 초래하게 될 모든 후과(결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며 “미국은 조선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켜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똑똑히 알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호상 도발로 간주될 수 있는 행동을 피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신뢰를 조성하자는 우리의 제의에 악랄한 군사적 도발로 대답하는 미국이 남조선 당국과 입을 맞춰 대화의 진정성을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위선”이라고 비난했다.
담화는 “우리는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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