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납비리에 대공포 도심방어망 뻥~뚫려
수정 2011-02-11 10:02
입력 2011-02-11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군납비리에 서울 도심의 방어망이 허무하게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는 물론 서울 도심의 상공을 방어하는 우리 군의 핵심전력인 35㎜ 대공포가 군납 비리로 인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으로 11일 밝혀졌다. 국회 국방위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최근 미국 무기중개업체인 A사의 국내 수입대행사인 B사가 대공포 몸통을 해외에서 조달한다는 당초 계약과 달리 포몸통을 무자격 국내 업체를 통해 제작해 홍콩으로 보낸 뒤 다시 국내로 역수입해 군에 납품한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방사청이 만들어지기 전인 1998년 구 조달본부에서 계약된 것으로 2003년까지 공급이 됐다.”면서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제보를 받아 조사하기 시작했고 조사본부에서 수사를 하다가 수사대상인 수입대행사가 민간회사라 지금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첩이 됐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