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민주에 “나를 믿고 최중경 통과시켜 달라” 호소
수정 2011-01-26 08:53
입력 2011-01-26 00:00
최근 이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김 위원장인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최 후보자가 부족한 데가 있으면 제가 채워서 일을 잘 해나가겠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부족한 점이라면 최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보인 태도 문제가 아닌가 생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통령에게서 진정성을 느꼈다”며 “최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는데 여론과 야당 반대가 심한 상황을 부담스러워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통화는 5분간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은 개헌 등 정국 현안은 배제한 채 청문회 문제에 대해서만 언급한 것으로 김 의원장은 전했다.
그는 MBC 라디오 ‘손석희와 시선집중’에 출연,“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하면 국회 정상화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서 레임덕 극복과 함께 국민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결단’을 호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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