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국새 기계연서 복원···새 국새 전까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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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1-19 09:59
입력 2010-11-19 00:00
인장 부분에 금이 가 폐기됐던 제3대 국새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복원됐다.

 기계연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3대 국새 보수작업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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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장 부분에 금이 가 폐기됐던 제3대 국새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레이저 정밀 용접을 통해 복원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인장 부분에 금이 가 폐기됐던 제3대 국새가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레이저 정밀 용접을 통해 복원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작업에는 광응용생산기계연구실 서 정 박사팀 등 10여명이 동원됐다.

 서 박사팀은 인장 부분에 ‘Y’자 형태로 간 7㎝ 길이의 금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3군데 금의 끝을 1㎜ 깊이로 레이저 정밀 용접했다.

 금 전체를 메우는 용접을 할 경우 열이 많이 가해져 국새가 변형될 우려가 있어 끝만 메우는 방식이 선정됐다.

 복원된 제3대 국새는 논란이 된 제4대 국새가 폐기됨에 따라 제5대 국새가 만들어질 때까지 6∼12개월 동안 다시 활용될 예정이다.

 제3대 국새는 1999년부터 사용되다 인장 부분에 금이 가 2008년 2월부터 국가기록원에서 보관중이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만들어진 제3대 국새는 금 75.2%,은 11.8%,동 11.6%,아연 1.4%가 함유된 18K 금으로 만들어졌으며 인장 부분 크기는 10.1×10.1㎝이고 총중량은 2.15㎏이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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