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공짜 지하철’ 승객 몰리자 “돈 내라”
수정 2010-11-08 01:02
입력 2010-11-08 00:00
하루 평균 400만명이 이용하던 광저우 지하철은 무료이용이 시작된 1일부터 하루 평균 800만명의 승객이 몰려 승차하는 데만 30분 이상 소요되는 ‘지옥철’로 변했다. 심지어 도시락을 싸들고 시 외곽 공항 ‘관광길’에 나선 이들도 적지 않아 공항 터미널이 완전히 마비되기도 했다. 광저우시 교통당국 관계자는 “시민들의 출퇴근 등에 심각한 위협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무료이용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0-11-08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