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황장엽 국민훈장 1등급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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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12 14:20
입력 2010-10-12 00:00
행정안전부는 12일 고(故)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에게 1등급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통일부에서 황 전 비서에 대해 1등급 훈장을 추천해옴에 따라 내부 검토를 통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맹형규 장관은 이날 오후 황 전 비서의 빈소가 마련된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직접 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상훈법에 명시된 훈장은 국민훈장,수교훈장,산업훈장,새마을훈장,문화·체육훈장,과학기술훈장 등으로 모두 5등급까지 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됨에 따라 황 전 비서는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아웅산 사건 희생자 중 1등급 훈장을 받아 국립묘지에 안장된 전례가 있어 황 전 비서도 국립묘지에 묻힐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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