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마담노트’ 320명 성매매 증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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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02 14:17
입력 2010-10-02 00:00
 전남 목포시 H유흥주점 마담 장부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 목포경찰서는 2일 이 업소 고객들 중 일부의 성매매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업소 관계자 3명과 장부에 이름이 올라 있는 고객 등 총 409명 전원에 대한 1차 조사를 완료한 결과 이 중 320명의 성매매 알선과 성매매 혐의에 관한 증거와 진술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또 성매매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89명에 대해서도 계속 사실 확인 작업을 벌이기로 했으며 업주와 성매매가 확인된 종업원,고객에 대해서는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1차조사가 모두 끝났는대도 조사조차 받지 않는 사람이 있다는 등 엉뚱한 소문이 나돌고 있어 혐의를 확인한 사람들의 숫자를 공개했다”고 말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6월 속칭 2차를 나간 룸살롱 여종업원과 손님간 폭행사건을 수사하던 중 성매매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해 룸살롱을 압수수색해 마담이 갖고 있던 손님의 휴대전화 등이 적힌 거래 장부를 찾아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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