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주자들, 수도권서 막판 표다지기
수정 2010-10-02 11:49
입력 2010-10-02 00:00
특히 ‘빅3’를 비롯한 대다수 주자들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공략에 집중했다.
정세균 후보는 오전 대전에 이어 오후부터 밤늦게까지 인천 전역을 돌며 대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표심 공략에 나선다.
정동영 후보는 하루 종일 남양주,의정부,고양,파주 등 경기 북부 일대를 순회하며 ‘당원과의 대화’를 갖고 당심(黨心) 다지기에 주력한다.
손학규 후보도 광명,시흥,남양주,의정부 등 경기 곳곳을 누비며 대의원들을 만나 표밭을 간다.
특히 이들 세 명은 마지막까지 서로 우위를 주장하며 승리를 장담했다.
손 후보측은 “우리쪽으로 쏠림현상이 가시화되고 있다.못해도 5% 안팎으로 이길 것”이라고 했고,정동영 후보측은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왔다.당원과 대의원의 힘으로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정세균 후보측은 “경기와 영남,전남북,대전충남북에서 우세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다른 후보들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치열하게 뛰었다.
박주선 후보는 경기와 인천을 오가며 대의원과 간담회를 가졌고,조배숙 이인영 후보는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대의원을 만나 한표를 호소했다.
최재성 후보는 대구 등 영남 표심 공략에 주력했고,천정배 후보는 여의도에 머물면서 전화 선거운동과 연설 준비에 힘을 쏟았다.
후보들은 또 전대 당일 현장 연설이 부동층의 표심을 일부 움직일 수 있다고 보고 전문가들의 조력을 받거나 리허설을 하는 등 연설 준비에도 공을 들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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