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후계자 자리, 여동생 김경희가 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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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9-20 00:18
입력 201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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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부장이 김 위원장의 후계자 자리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고이케 유리코 전 일본 방위상은 ‘준비중인 김정일의 여동생’이라는 제목의 언론 기고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관련 글은 지난 16일자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실렸다. 고이케 전 방위상은 “김 위원장은 김경희를 권력세습의 관리인으로 지명했을 수 있지만 김경희는 스스로 후계자가 되려는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6월 김정은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리제강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의 교통사고 사망 사건을 근거로 들었다. 고이케 전 방위상은 “당시 이 사건에 김경희가 연루돼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며 “이는 김경희가 김 위원장 사후에 권력을 행사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암시한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2010-09-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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