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용 납품 빙자 7억 사기범 검거
수정 2010-09-19 12:44
입력 2010-09-19 00:00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3곳의 납품 업체에 전화를 걸어 “추석 선물용으로 백화점 등에 납품할 물품을 공급해주면 나중에 결제하겠다”고 속여 장뇌삼 선물세트와 노트북 등 7억4천여만원의 물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8월초 사업자 등록을 한 서씨 등은 납품 전문업체에 자신들을 믿게 하려고 한 두 차례 거래 시에는 물품대금을 정상적으로 결제했으며,일부 잔금을 남겨 놓은 뒤 13일부터 사흘간 물품을 집중적으로 공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업체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달아나려던 서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나머지 공범 6명을 쫓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