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확정판결 빨리돼야”…민주 “사필귀정”
수정 2010-09-02 16:18
입력 2010-09-02 00:00
이광재 직무복귀에 엇갈린 반응
박지원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사필귀정”이라며 “국민의 뜻을 반영한 위대한 결정”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조영택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사필귀정의 당연한 결정으로 이 지사에게 도정을 맡기고자 했던 강원도민의 뜻이 실현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대법원 판결에서도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내 대표적 친노 인사로 이 지사와 가까운 백원우 의원도 “이광재를 원하는 민심의 반영”이라며 “이 지사는 앞으로 목표로 삼았던 강원 발전을 위해 꾸준히 밀고 나갈 것이고 당에서도 도울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당 안팎에서는 최악의 경우 한나라당의 텃밭에서 어렵게 쟁취한 강원지사직을 맥없이 내주고 당 이미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헌재 결정을 계기로 대법원 확정판결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헌재의 판결을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며 “대법원 판결이 빨리 확정돼 이 혼란스러운 상황이 조속히 정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도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고,민노당 우위영 대변인은 “서민 살림살이를 위해 더이상 도정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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