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와 도전의 현장에 가다] “신라면 특유 매운맛으로 토종과 차별화”
수정 2010-07-15 00:00
입력 2010-07-15 00:00
농심 중국본부 조인현 대표
조 대표는 “상하이시장의 경우 신라면은 브랜드 선호도에서 중국 토종브랜드인 강사부(65%), 통일(16%)에 이어 3위(8%)를 달리고 있다.”며 “중국 봉지면 시장에서 1.2위안 이상 제품의 비율은 20%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신라면은 가격전략에서 2.8~3위안(약 503원~539원)으로 경쟁사인 강사부 제품보다 2배 높은 고가격 정책을 택했다. 시장은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로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그는 “벤츠가 마켓쉐어에 연연하지 않는 것처럼 1선 도시 위주의 고급시장을 개척하려 했다.”며 “라면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매출을 더 끌어올리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sdoh@seoul.co.kr
2010-07-15 4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