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포르투갈 신용등급 2단계 하향
수정 2010-07-14 00:36
입력 2010-07-14 00:00
다만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 등급을 부여했다. 무디스는 이번 결정의 배경과 관련, 포르투갈의 재정 상태가 앞으로 최소 2~3년 동안 계속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이 90% 가까운 수준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무디스는 “포르투갈의 중기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우려스럽다.”며 포르투갈 경제의 중장기적 구조 개혁이 결실을 보지 못할 경우 성장 전망은 여전히 취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 측은 “포르투갈의 개혁 조치들은 재정적자 추세를 되돌리기에 충분할 정도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낼지도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7-1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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