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액한도대출 한도 1.5조원 축소
수정 2010-06-24 13:36
입력 2010-06-24 00:00
총액한도대출은 한은이 한도 내에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지원실적에 연계해 시장 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시중은행에 자금을 배정해 주는 제도이다.
금통위는 이날 한도 축소에 따른 영향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구매자금대출과 전자방식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무역금융 등 3개 자금의 한도를 1조5천억원 축소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하는 특별지원한도 2조원과 지역본부별한도 4조9천억원은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금통위는 2008년 11월 총액한도대출 한도를 6조5천억원에서 9조원으로 늘린 데 이어 작년 3월 1조 원을 추가 확대했다.대출 금리는 작년 2월 0.25%포인트 인하했다.
금통위는 지방 중소기업의 금융기관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서울 소재 금융기관이 취급한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실적도 지역본부별한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 지방 중소기업의 대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만간 누적수혜금액과 누적지원기간이 일정 수준을 넘는 기업은 일정기간 지역본부별한도 지원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지역경제여건에 비춰 전략적 지원 필요성이 높은 부문 등에 대해서는 현재 금융기관 대출액의 50% 이내인 지원비율과 10억원인 업체당 지원한도를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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