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돈 때문에 감독맡아”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 맹비난
수정 2010-06-16 01:18
입력 2010-06-16 00:00
이어 “마라도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게 몇 가지 있다. 마라도나가 2005년 처음 아르헨티나에서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맡았을 때 내 도움이 필요해서 부에노스아이레스까지 갔었다.”며 “거기서 축구도 함께 하면서 도와줬다. 하지만 내가 광고 때문에 도와달라고 부탁했지만 마라도나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펠레는 앞서 훌리오 그론도나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에게도 코치 경험도 없고 생활도 불성실한 마라도나를 사령탑으로 앉힌 것에 대해 비난을 했던 적이 있다.
2010-06-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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