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장산서 10번째 ‘의문의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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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6-14 14:23
입력 2010-06-14 00:00
 부산 해운대 장산에서 한 달여만에 또 의문의 산불이 발생,소방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오전 10시37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삼호가든 뒤편 장산에서 불이나 소나무와 잡목 등 1천여㎡를 태우고 3시간30분여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부산시소방본부 헬기 2대와 산림청 헬기 1대가 투입,산불확산을 막았으며 해운대구청 공무원과 소방대원 등 150여명도 산불 진화에 힘을 모았다.

 해운대 장산에서는 지난 3월부터 5월초까지 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해운대구는 방화범의 소행으로 보고 직원들이 장산 일대에서 잠복근무를 벌였고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람에게 3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의 원인을 입산자의 실화로 보고 있으나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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