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황사 영향권…밤에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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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5-11 08:22
입력 2010-05-11 00:00
중국 네이멍구에서 발원한 황사가 11일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이틀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대기 중 PM10(지름 10㎛ 이하 미세먼지) 농도가 관악산에서 최대 377㎍/㎥, 광덕산에서 248㎍/㎥에 이르는 등 일부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났다.

또 추풍령, 대구, 격렬비도 등에서도 한때 PM10 농도가 100㎍/㎥를 넘었다.

이번 황사는 9일 네이멍구에서 발원해 서풍을 타고 10일 낮부터 우리나라 상공으로 빠르게 유입됐으나 주로 높은 곳으로 지나가 지상의 미세먼지 농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공을 지나가는 먼지의 일부가 지상으로 낙하하면서 오늘(11일) 낮에 산발적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밤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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