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자 5명 새로 선정
수정 2010-04-29 01:08
입력 2010-04-29 00:00
김빛내리 교수 등 총8명으로
올해 선정된 국가과학자는 서울대 김빛내리(여·41·생명과학)·노태원(53·물리), 포항공대 남홍길(53·융합)·김광수(60·화학), 고등과학원 황준묵(47·수학) 교수 등이다. 이들은 “국가과학자 제도는 기초·원천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정책”이라면서 “과학자로서 제 2의 삶을 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신임 국가과학자들은 “비용이나 시간 때문에 평소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과제 연구에 연구비를 쓰겠다.”고 밝혔다. 세포 내 유전자 조절 물질인 마이크로RNA 연구의 권위자인 김 교수는 “그 동안 교과부 창의연구사업단 지원 등을 받았지만 그래도 연구비가 부족해 빚을 낸 상태”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사에서 혁신적인 발견과 발명이 ‘실수’나 ‘우연’에 의해 이뤄진 적이 많다고 상기하고 “10년 뒤에 정말 좋은 연구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0-04-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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