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조사단 “천안함 수중 비접촉 폭발”
수정 2010-04-25 14:11
입력 2010-04-25 00:00
“파공 부분 없어…빠른 시간내 원인규명”
윤덕용 합조단 공동조사단장은 이날 오후 2시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가진 발표를 통해 ”선체 절단면 및 내.외부 육안검사 결과 수중폭발로 판단된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윤 단장은 ”폭발력의 위치와 위력은 정밀조사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절단면의 찢어진 상태나 안으로 심하게 휘어진 상태를 볼 때 수중폭발 가능성이 높다“면서 ”선체 내.외부에 폭발에 의한 그을음과 열에 녹은 흔적이 전혀 없고 파공된 부분도 없으므로 비접촉 폭발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단장은 ”함수 부분의 탄약고와 연료탱크에 손상이 없고 전선의 피복상태가 양호하며 내장재가 불에 탄 흔적이 없는 점으로 보아 내부폭발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선저에 긁힌 흔적이 없고 소나돔 상태가 양호해 좌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상형태로 볼 때 절단면이 복잡하게 변형되어 있어 피로파괴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모든 노력을 결집해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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