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존경”…박정희 묘역 돈다발 주인 찾았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4-20 13:22
입력 2010-04-20 00:00
지난 9일 국립서울현충원의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발견된 현금 500만원의 주인이 확인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수원에 사는 이모(53)씨가 문제의 돈다발을 두고 간 것으로 밝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9일 오전 현충원 인근 은행에서 1만원권으로 현금 500만원을 인출해 오후 1시30분께 박 전 대통령 묘역내 향로 곁에 두고 자리를 떴다.

 이씨는 경찰과의 전화통화에서 “평소 박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돈을 놓고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으로 1년내에 이씨가 경찰서를 방문하면 500만원을 돌려주고,그렇지 않으면 국고에 귀속시킬 계획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