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부 규모 5~5.5 지진 3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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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4-17 14:50
입력 2010-04-17 00:00
칠레 남부지역에서 16일 밤(현지시간) 리히터 규모 5~5.5의 지진이 잇따라 3차례 발생했다고 EFE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칠레 남부 비오-비오 지역에서 지진이 3차례 발생했으며,인명.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첫 번째 규모 5의 지진은 이날 밤 6시38분께 비오-비오 지역 콘셉시온 시로부터 94㎞ 떨어진 지하 18㎞ 지점에서 발생했다.콘셉시온 시는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515㎞ 떨어진 도시다.

 이어 3분 뒤인 밤 6시41분에는 콘셉시온에서 61㎞ 떨어진 지하 16.3㎞ 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또 밤 7시 15분께에도 콘셉시온에서 115㎞ 떨어진 지하 10㎞ 지점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칠레 남부지역에서는 지난 14일부터 규모 2.7~5의 지진이 16차례 발생한 것으로 기록됐다고 칠레 국립대학 지진연구소가 말했다.

 칠레 서부 태평양 연안에서는 지난 2월 27일 규모 8.8의 강진과 지진해일(쓰나미)이 발생해 지금까지 486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고 300억달러의 재산피해를 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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