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경찰청장 차량 괴한들에 털려
수정 2010-04-10 16:30
입력 2010-04-10 00:00
보도에 따르면 두비 코헨 경찰청장의 차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동부 기바타임에 있는 사택 앞에 주차됐고 9일 차량 앞유리가 괴한들에 의해 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대변인은 코헨 청장의 이 개인 차량에서 휴대전화가 도난당했으나 이 휴대전화에는 작전용 기밀 전화번호나 중요한 문자메시지가 저장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현장에 수사팀과 대테러팀,법의학팀 등 대규모 수사인력을 배치해 범인들의 행적을 좇고 있으나 아직 체포된 피의자는 없다.
24시간 밀착 경호를 받는 이스라엘 경찰청장이 이 같은 사건의 피해자가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코헨 청장은 사택에 몰려든 기자들에게 “이 사건은 내 개인적인 일이니 혼자 있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경찰은 코헨 청장의 생명을 위협하는 협박편지를 며칠 전에 받고,정보기관인 신베트와 함께 공조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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