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이후] “조국은 한주호 준위를 영원히 잊지 않을 것”
수정 2010-04-03 01:16
입력 2010-04-03 00:00
李대통령 조문…3일 영결식전 충무무공훈장 별도 수여
청와대 사진기자단
☞ [사진] 한주호 준위 영결식
☞ [사진] 살신성인 故한주호 준위
이 대통령은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있는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유가족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 준위의 부인, 현역 중위인 아들과 딸 등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조문을 마친 뒤 참모들에게 “한 준위는 통상적 활동 중에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니라 전투 상황에 준하는 상황이었던 만큼 품격도 높이는 등 예우하는 게 마땅하다.”면서 “무공훈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이에 따라 국방부는 당초 추서키로 한 보국훈장 광복장과 함께 충무 무공훈장도 영결식전에 새로 추서키로 했다. 충무무공훈장은 직접 전투에 참가해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사진]침몰 천안함… ‘무심한 하늘’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조찬회동을 갖고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 “북한과 국제사회가 보기 때문에 차분히 원인을 조사하고 국가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주현진기자 sskim@seoul.co.kr
2010-04-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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