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고 해역 암초 없다”
수정 2010-04-02 00:00
입력 2010-04-02 00:00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1일 “해도(海圖)상으로 사고 지점은 수심이 40m가 넘는 곳으로,주변에 암초가 없다”며 “사고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암초는 북동쪽으로 1.5km 떨어져 있지만 이곳은 수심이 8m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 암초도 실제로는 모래퇴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해역의 지도를 만드는 국립해양조사원은 1993년 백령도 인근 해역을 조사해 이 해도를 제작했다.
이 관계자는 “해도가 제작된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그간에 암초가 생기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조사에서 사고 해역 주변의 암초가 발견되지 않은 만큼,천안함이 암초 때문에 침몰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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