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경험 어민제안 먹힐까? “쌍끌이로…검토”
수정 2010-04-01 15:02
입력 2010-04-01 00:00
1일 오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인근 기자실을 찾은 박차영(63.목사)씨는 기상 악화로 천안함 실종자들의 구조작업이 진척을 보이지 않자 답답한 마음에 아산에서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다섯살 때부터 20여년 동안 배를 탔다는 그는 어민들은 바다에 침몰한 소형선박을 인양할 때 이런 방식을 종종 사용한다며 배 모형을 들고 나와 와이어를 이용한 수색 및 인양방식을 건의했다.
연합뉴스
박씨는 군 당국이 침몰한 선체에 구멍을 뚫어 진입로를 개척하는 방식도 검토했다는데 현지 기상여건과 군 장비로는 구조작업에 한계가 있다며 쌍끌이 어선 방식을 활용하면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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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젊은 시절 침몰한 소형 선박을 이 방식으로 여러 차례 인양한 경험이 있는데 군함은 규모는 크지만 인양 원리는 다르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평택=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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