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분 낀 주말…비·강풍에 올 최악 황사까지
수정 2010-03-20 11:10
입력 2010-03-20 00:00
기상청은 20일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은 오후 한때 비가 온 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늦은 밤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원 산간은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그 밖의 충청 이남 지역은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 미만이고,강원 산지와 제주 산간엔 21일까지 1~3㎝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몽골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강력한 황사는 북서기류를 타고 오후부터 21일까지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짙은 황사가 몰려옴에 따라 황사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커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를 기준으로 서울,경기,강원,충청,호남,인천,대전,광주 등지에 황사 예비특보를 발령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시작된 황사가 21일에도 이어지다 오후로 접어들며 점차 약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날부터 21일까지 해안지방과 내륙 일부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에는 주 초반 비가 내린 뒤 대체로 맑은 날이 많고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아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22일 전국에 비(중부 비 또는 눈)가 오고 충청과 남부지방은 23일까지,제주는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다음 주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영하 2도 사이를 오가는 등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2~영상 8도,최고기온 영상 8~영상 16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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