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살에 MIT 합격한 한인 ‘수학신동’
수정 2010-03-18 15:14
입력 2010-03-18 00:00
<미주한국일보 제공>
유 군은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했던 어머니 김지아(48) 씨의 뒤를 이어 내년 9월 학기부터 이 대학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그는 “원하는 곳에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입학 때까지 다른 학생들의 수학과 물리 공부를 도와주면서 봉사하고 싶다”고 18일 미주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유 군은 이미 대학생이다.13세 때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 특별학생으로 입학을 허가받아 강의를 받고 있다.미국 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해 미리 수강하는 대학과정(AP) 수학과목에서 최고 등급인 5점을 받아 UCLA 교수로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았고,이 교수의 추천으로 ’특별학생‘이 된 것이다.
그는 수학에 남다른 관심을 뒀다.5세 때부터 6학년 수준의 과정을 배웠고,국내 외국인학교에 다니던 7세 때는 중학교 과정 문제를 척척 풀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 유학한 그는 UCLA에서 수학과 물리는 물론 모든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어머니는 “UCLA는 아들에게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시하며 꼭 졸업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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