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욱 “한명숙과 친하다 생각, 통화한 적도”
수정 2010-03-11 13:47
입력 2010-03-11 00:00
연합뉴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쓰던 휴대전화 번호 2개가 적힌 곽 전 사장의 수첩을 증거로 제시하며 한 전 총리가 총리 재직 시 통화한 적이 있는지 어떤 용무였는지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곽 전 사장은 “밤 9시쯤에 통화를 한 적이 있다”며 “석탄공사인지 한전인지에 가게 된 거라는 이야기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과 재판부는 통화한 시점이 대한석탄공사 사장에 지원하기 전인지 지원한 뒤인지를 명확하게 답하라고 요구했으며,곽 전 사장은 “날짜를 잘 기억 못 하지만 곽○○(고교 후배)씨를 시켜 접수할 때 한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시점을 명확하게 해달라는 재판부의 요구에 “심장에 대수술을 2번이나 받았고 마취도 오래했는데 2번째 했을 때 구속됐다”며 “그것을 하고 나니 기억력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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