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등 강원 동해안 6개 시.군 대설주의보
수정 2010-03-06 15:08
입력 2010-03-06 00:00
강원지방기상청은 6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속초시와 고성군, 양양군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30분께는 평창군과 홍천군, 강릉시 산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의 적설량은 현재 대관령 4.5㎝, 속초 3.6㎝ 등이며 7일 밤까지 총 3~1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산간지역의 경우 대관령 37.5㎝, 진부령 20㎝, 설악산 15㎝ 등의 많은 눈이 쌓여 있는데다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릴 경우 산사태와 같은 눈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1일 오전 설악산 마등령 인근의 계곡에서는 등반객 2명이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1명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도내 산간 및 영동지역은 오는 9~10일에도 북서쪽에서 발달한 상층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북동 기류의 영향으로 도내 산지 및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다”면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점차 눈으로 바뀌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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