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총장 ‘UCLA 메달’ 받아
수정 2010-03-04 01:36
입력 2010-03-04 00:00
반 총장은 수상 기념으로 ‘변화하는 세계에서 유엔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연설을 했다. 그는 시상식장을 가득 메운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유엔의 임무 수행에 여러분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기후 변화 대응, 여성권익 신장, 친환경 경제발전 등 유엔이 집중적으로 노력해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 총장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라. 여러분이 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UCLA 메달은 1979년부터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바츨라프 하벨 전 체코 대통령(1991년),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1998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2000년) 등이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0-03-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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