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임금 1년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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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3-03 00:00
입력 2010-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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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月평균 271만1000원

지난해 4·4분기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이 1년 만에 증가했다.

노동부가 2일 발표한 ‘2009년 4·4분기 사업체임금근로시간조사’(상용 근로자 5인 이상 표본 사업체 7208개 대상)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71만 1000원이었다.

전년 동기에 견줘 1.9% 증가한 수치로, 2008년 4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감소한 이후 처음 증가한 것이다.

노동부는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증가에 대해 경기 회복에 따라 지난해 말 특별급여(상여금·성과급 등)와 초과급여(휴일근로수당 등)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 9.2%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 총액은 238만 9000원으로 2008년 4분기보다 0.5% 하락했다. 또 근로자 1인의 주당 총근로시간은 40.4시간으로 전년 동기보다 0.6시간(1.4%) 증가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03-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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