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즈 칼리파 엘리베이터 430m서 멈춰
수정 2010-01-11 09:46
입력 2010-01-11 00:00
방문객 14명 1시간 고립
10일 UAE 영자지 걸프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9일 부르즈 칼리파에서 어린이 1명을 포함, 승객 14명을 태우고 124층 전망대로 향하던 엘리베이터가 430m 지점에서 갑자기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엘리베이터 가동이 재개될 때까지 승객들은 1시간 가까이 안에서 고립됐고, 지상에서도 적정인원 탑승 등을 확인하느라 방문객들이 30여분간 대기해야 했다.
발주사 에마르(Emaar)는 이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전망대의 엘리베이터가 잠시 멈췄다가 곧 작동을 재개했고 승객들은 124층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며 “부르즈 칼리파의 모든 엘리베이터는 최고의 안전기준에 따라 점검, 운영된다”고 밝혔다.
부르즈 카리파의 엘리베이터는 최대 14명을 태우고 초당 10m 속도로 운행하며,1층에서 124층까지 이동하는 데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달 5일 운영을 시작한 전망대에는 방문객이 연일 구름떼처럼 몰려들어 예약하지 않으면 입장이 어려울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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