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킨 금반지 찾으려 대변 뒤진 수사경찰
수정 2009-08-10 00:00
입력 2009-08-10 00:00
27일 김(金)모여인은 이(李)모여인(34·제주시 도남(道南)동)이 등에 업은 아기의 손에서 몰래 금가락지를 빼내다가 들키자 집어 삼켰다고 경찰에 신고. 신고를 받은 경찰서에서는 금반지를 찾아내기 위한 묘안을 수사관들이 짜냈는데도 끝내 별다른 묘안이 안 나오자 하는 수 없이 이여인을 보호실에 가두고 29일 아침까지 이여인이 변소에 갈 때마다 따라가 대변에 금가락지가 섞여 나오는가를 수색(?)했으나 실패하고 돌려보냈다는 것.
-제주엔「엑스·레이」도 없나?
<제주>
[선데이서울 72년 10월 15일호 제5권 42호 통권 제 210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