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는 처녀가슴 주물럭 몸빼자 껴안고 옷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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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5-25 00:00
입력 2009-05-25 00:00
마산(馬山)시 월영동 Y씨(32)는 22일 밤 8시30분쯤, 더위를 못 이겨 한국철강 앞 바닷가로 밤바람을 쐬러 나왔다가 산책 나온 K모양(24)을 살그머니 뒤에서 접근, 느닷없이 앞가슴을 주무르며『소리치면 죽인다』고 위협.

그러나 K양이 고함을 치며 Y씨의 두 손을 빼내려고 몸부림을 치자 찰싹 껴안고선「라이터」불로 「블라우스」끈을 태워버리는 심술을 부리다가 경찰에 잡혀 즉결행.



<마산>

[선데이서울 72년 8월 6일 200호 제5권 32호 통권 제 2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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