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괴물’ 후지사와 슈코 9단 별세
수정 2009-05-09 00:46
입력 2009-05-09 00:00
일본에 바둑 유학 온 조훈현 9단을 아껴 수백판의 지도대국을 해주며 실전 스승 역할을 한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1998년 현역에서 은퇴한 후지사와는 1999년 독자적으로 일반인에게 단증을 발행하다 일본기원과 충돌해 제명당했고, 세 차례나 암과 투병하는 등 굴곡 많은 삶을 살았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09-05-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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